탁현민 "김제동 욕먹는 이유 이해할 수 없어"
파이낸셜뉴스
2019.06.26 20:42
수정 : 2019.06.26 20:42기사원문
방송인 김제동씨의 '고액 강연료' 논란과 관련해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욕먹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탁 자문위원은 25일 MBC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출연해 김씨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어 "규정대로 시간당 10만~20만원을 받고 본인의 스케줄을 조정해 공무원들 앞에서 이야기할 만한 그런 연사를 찾기는 어렵다"면서 "김씨 같은 경우 지자체에서 주최하고 기획사가 주관하는 행사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탁 자문위원은 "30만~40만원을 주고 어떤 강사를 불러서 30~40명 공무원 또는 관계자들이 강연을 들었을 때의 만족감·밀도·가치와 김씨에게 1500만원을 주고 4000~5000명의 시민이 앉아서 그 토크쇼를 볼 때의 가치를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며 "무조건 총액이 많다는 문제만 따질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자체 강연료가 높다고 하고 그게 문제라고 해도 그게 김씨가 욕을 먹을 일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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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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