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큰 고개 하나 넘었다"
파이낸셜뉴스
2019.06.30 17:23
수정 : 2019.06.30 17:35기사원문
"결과가 눈앞에 성큼 다가와"
문재인 대통령은 6월 30일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에 대해 "오늘의 만남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있어 큰 고개를 하나 넘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판문점 남측 진영에 있는 자유의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세계와 우리 남북 8000만 겨레에 희망을 줬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대로 양측에서 실무 대표를 선정해 빠른 시일내 협의를 하겠다"며 "결과가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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