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폴 포그바 "동료 박지성, 처음엔 말 걸기 무서워"
뉴스1
2019.07.01 00:22
수정 : 2019.07.01 00:2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축구선수 폴 포그바가 동료였던 박지성을 치켜세웠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선수인 폴 포그바와 친선 축구 경기를 펼쳤다.
그래서 많은 한국 사람들은 당신을 좋아한다"고 귀띔했다.
이에 폴 포그바는 "박지성은 정말 강한 사람이다. 처음에는 박지성에게 말을 거는 게 무서웠다. 말이 별로 없지 않나. 내가 먼저 말을 걸어서 점점 친해졌다"며 "진짜 강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