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 해소…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사업 16건 선정

파이낸셜뉴스       2019.07.08 20:43   수정 : 2019.07.08 20:51기사원문
 제주도개발공사 공모 결과 57건 접수…총 사업비 3억원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 결과 총 54개 단체·기관에서 57건의 제안이 접수된 가운데 총 16건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최종 선정 사업 명단은 제주도개발공사 홈페이지와 사업 주관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참여 예산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진행된 시범사업으로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다.



총 사업비는 3억원이다. 이번에 제안된 주요 사업은 전문위탁부모 양성과 전문위탁가정 자조모임 운영사업, 시청각 중복장애인들의 주체적인 삶을 위한 역량강화사업, 예술을 매개로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지원 네트워크 강화 사업, 정신장애인의 직무능력향상과 지역주민들과의 건강한 소통을 위한 테라피 아카데미 등이다.

오승현 공사 사회공헌팀장은 "우리 공사와 제주를 발전시키는 열린 혁신의 핵심은 도민 참여“라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도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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