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남산공원·당항포 오토캠핑장에 물놀이 즐기러 오세요"
뉴스1
2019.07.22 16:05
수정 : 2019.07.22 16:05기사원문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캠핑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토캠핑장 2곳을 추천했다.
먼저 남산공원 오토캠핑장은 드넓은 고성앞바다가 앞에 있고, 뒤로는 남산이 둘러싸고 있어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군은 소개했다.
남산공원 오토캠핑장은 총면적 9716㎡에 텐트사이트 29면과 카라반 3대, 글램핑장 4동, 카라반사이트 5면을 비롯해 화장실·샤워장·취사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에서 바닷가 쪽으로 몇걸음만 옮기면 바다위로 걷는 길, 해지개다리가 나온다. 해질녘 해지개다리에서는 바다 위로 붉게 노을이 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밤에는 경관조명이 점등돼 화려한 밤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캠핑장에 올해 처음으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해 어린이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물놀이장은 가로6m, 세로8m로 25일부터 1달간 무료로 운영된다.
당항포 오토캠핑장은 이미 캠핑족들에게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당항포관광지 내 위치하고 있어 캠핑은 물론 공룡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당항포 캠핑장은 2만135㎡면적에 총 117개 사이트와 펜션 8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구역마다 식수대·샤워실·취사장·화장실·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 역시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다음달 18일까지 야외풀장 디노워터파크를 개장한다. 지름 5m의 유아용 원형풀과 길이 38m, 폭 28m의 어린이·청소년용 풀장을 갖추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이용객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직선형과 회전형 2동의 워터 슬라이드도 이용 가능하다.
고성군 관계자는 “남산공원·당항포 오토캠핑장은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고 밤에는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별들이 밤하늘에 쏟아져 감성캠핑을 즐길 수 있는 1석2조의 매력이 있다”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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