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여름 휴가철 맞이 '쿨한 판매 혜택' 제공
뉴시스
2019.08.01 17:10
수정 : 2019.08.01 17:10기사원문
현대차, '쿨 서머 페스타 특별 저금리' 등 진행 기아차, '스팅어' 구매할 경우 최대 100만원 혜택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번달 소비자들에게 할인 등 다양한 판매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달 '아반떼'와 '그랜저'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쿨 서머 페스타 특별 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하이브리드(HEV)와 영업용 구매는 이벤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를 기념하며 노후차 보유 고객들을 위한 특별 조건을 제시했다.
최초 등록 기준 차령이 7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현대차를 구입할 경우 모든 차종에서 3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아이오닉 EV', '코나 EV', '베뉴', '넥쏘', '쏘나타(HEV 포함)', '팰리세이드', '포터', '스타렉스', 'G90' 등은 대상 차종에서 제외된다.
수입차나 제네시스 차종을 보유·렌트한 고객이 직구매나 현대캐피탈 렌트·리스로 그랜저나 제네시스 'G70', 'G80', 'G90'을 구입할 경우 최대 10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그랜저(HEV 포함)을 구입할 경우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G70, G80, G90은 100만원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블루멤버스 전용카드로 3000만원을 일시불로 지불할 경우 추가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아차 역시 자사 차종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보증기간 연장과 가격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달 중 소비자가 '쏘렌토'나 'K5'를 살 경우 일반부품 보증기간 기본 3년·6만㎞에서 기본·거리·기간형에 따라 추가 보증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 사항으로는 ▲기본형 5년·10만㎞ ▲거리형 4년·12만㎞ ▲기간형 6년·8만㎞ 등이 제시된다. 쏘렌토는 보증 연장을 선택할 경우 40만원 기본조건 차감 혜택, K5는 30만원 기본조건 차감 혜택이 주어진다.
'스팅어'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달 중 스팅어를 구매하는 개인·개인사업자 출고 고객들은 50만원 할인과 50만원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스마트 저금리 할부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캐시백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10년 이상 지난 노후차를 보유한 소비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2009년 8월31일 이전 최초 등록된 차량 중 개인·개인사업자·법인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승용차나 레저용차량(RV) 등을 구매할 때 3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경차와 전기자동차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mink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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