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토레스 1회 만루포 레드삭스 울려
파이낸셜뉴스
2019.08.03 14:29
수정 : 2019.08.03 14:29기사원문
뉴욕 양키스가 시즌 35번째 역전드라마를 썼다. 양키스는 3일(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서 글레이버 토레스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양키스는 1회 초 보스턴 J.D 마르티네스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양키스는 올 해 1회 선취점을 내준 경기서 23승 21패로 리그 최고의 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도 1회 말 곧바로 반격을 가했다. 토레스가 상대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로부터 만루 홈런을 뽑아내 손쉽게 역전했다.
보스턴은 최근 5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보스턴이 5경기서 연속 패배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texan509@fnnews.com 성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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