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日방문객에 "혐한 시위 안전 유의"문자 발송
뉴스1
2019.08.05 21:23
수정 : 2019.08.05 21:5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외교부가 5일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일본 내 혐한 집회·시위 장소에 방문을 자제하고 신변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안전문자 발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일본 내 보수단체의 혐한 시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왔다"며 "필요시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안전공지를 게재하거나 추가 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무성은 지난달 19일, 22일, 26일에도 유사한 내용의 스폿 정보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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