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합격자 발표.. 높은 경쟁률에 '홈페이지 마비'
파이낸셜뉴스
2019.08.06 10:29
수정 : 2019.08.06 10:29기사원문
공사 역대 최대 경쟁률 48.7대 1... 육사도 44.4대 1 기록해
6일 공군사관학교가 1차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접속자가 몰리며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공군사관학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제72기 사관생도 선발 1차시험 합격자를 학교 홈페이지와 진학 사이트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발표했다.
사관학교 지원자는 합격자 조회 화면에서 성명과 수험번호, 생년월일 등을 입력하면 개별적으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공군사관학교 관계자는 “접속자들이 모이며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마비된 것 같다. 언제 복구될 지는 확답을 드리기 어렵다”며 “공군사관학교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유웨이 어플라이 사이트에서도 합격자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공군사관학교의 경쟁률은 역대 최대인 48.7대 1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합격자를 발표한 육군사관학교의 경쟁률 역시 44.4대 1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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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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