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죽인 시장… 전국 2037가구 분양 그쳐
파이낸셜뉴스
2019.08.18 18:32
수정 : 2019.08.18 18:32기사원문
이번주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2000여 가구 수준이다. 견본주택 개관은 서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경기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대구 '해링턴플레이스 감삼' 등 서울, 경기, 대구 지역에서 예정됐다.
1순위 청약접수는 경기, 전남, 강원 세 지역에서 진행된다.
혜림건설은 20일 전남 순천시 서면 서평리 45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순천 모아엘가 리버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전용면적 84㎡ 총 322가구 규모다. 단지 양쪽으로 동천과 서천을 끼고 봉화산을 바라보는 조망을 갖췄다.
22일에는 포스코건설이 경기 광주시 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C1블록에 공급하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96가구 규모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할 경우 판교역까지 10분대(3정거장), 강남역까지 30분대(7정거장)로 이동 가능하다.
견본주택 개관도 이어진다. 23일,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 41-17번지에 공급하는 사당3구역 재건축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13개 동, 총 514가구 중 전용면적 41~84㎡ 1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22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고덕신도시'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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