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홈 3.0으로 5G 시대 주거문화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2019.08.26 10:50
수정 : 2019.08.26 10:50기사원문
#. SK텔레콤 스마트홈이 적용된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스마트홈 덕분에 단지 생활이 편리하다. 기기 제어를 포함해 공동 현관문 자동출입, 층간 소음 양해 메시지 발송, 아파트 전자투표 참여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 중이다. 특히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SK텔레콤은 주거공간 내 각종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앱으로 제어하는 기존의 스마트홈을 입주민의 생활 편의까지 제고하는 공동주택단지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3.0 서비스는 각종 IoT 기기 제어를 넘어 단지 내 다양한 편의 서비스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어 국내 스마트홈 시장을 진일보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홈 3.0이 적용된 공동주택 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은 SK텔레콤 스마트홈 앱 내에서 인증한 후 다양한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이 스마트폰을 갖고 출입문을 이용시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1층으로 엘리베이터가 호출된다. 앱에서 방문 차량 번호를 등록하면 출입 차단기가 자동으로 개방돼 방문객의 번거로운 확인 절차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입주민들은 주차위치 조회, 차주 연락처 조회, 무인 택배 도착 알림, 에너지 원격검침과 사용량을 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단지 내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공용 시설도 예약할 수 있다.
SK텔레콤 스마트홈 3.0의 다른 특징은 신축 아파트와 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기축 건물에도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공동주택단지의 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규모 유선공사를 진행해야 스마트홈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스마트홈 3.0에서는 유선공사를 최소화한 시스템을 도입해 기축 건물에서도 손쉽게 다양한 기능 적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광주 효천씨티 프라디움, 파주 월드타워 월드스테이 8차 오피스텔, 하남 미사 우성 르보아 파크 등 신축 단지는 물론 기축 건물인 서울 도봉구 삼성 래미안 아파트에 스마트홈 3.0을 적용 완료했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3.0 적용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나 대표가 스마트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이용 확산을 위해 별도 공지 전까지 세대별 이용료는 부과하지 않을 계획이다.
홍승진 SK텔레콤 AI홈Unit장은 "지난 2년간 약 100만개 기기를 연동하고 10만세대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왔다"며 "스마트홈 3.0은 이러한 고객의 보이스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며 향후에도 AI, 보안, 미디어, 주차 등 SK ICT 패밀리만의 앞선 서비스와 외부의 다양한 생활형 서비스들을 연계해 대한민국 대표 공동주택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