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입학률 조작 의혹' 두원공대 이사장 검찰 고발
뉴시스
2019.08.30 18:55
수정 : 2019.08.30 18:55기사원문
공익제보자모임, 김종엄 이사장 고발 보조금예산관리법 위반 및 사기 혐의
시민단체 공익제보자모임은 30일 두원공대 김종엄 이사장을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앞서 김현철 전 두원공대 입학홍보처장은 지난달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두원공대 입학률 조작이 10년 이상 이어져왔다고 폭로했다. 학교 측은 "전혀 사실무근으로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이들은 "38개 모든 학과에서 장기간 반복적으로 이뤄진 조직적인 중대 범죄"라며 "적극적인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ak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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