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여고생 교실서 20여차례 음란행위한 20대 남성 검거
뉴스1
2019.09.02 21:19
수정 : 2019.09.02 21:22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년여간 여고생들의 교실을 드나들며 음란행위를 일삼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무단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고등학교에서 외국어시험 등 외부 시험이 열리는 날에는 출입이 자유롭다는 점을 노려 교실을 드나든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일체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추가 범죄 사실이 있는 지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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