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한민국 망치기 막으려면 우파가 총선서 승리해야"
뉴스1
2019.09.03 07:30
수정 : 2019.09.03 08:2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3일 "문재인 정부의 '대한민국 망치기'를 막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우파 세력이 승리해야 한다"며 "내년 총선은 '나라 망치는 세력'과 '나라 구하는 세력'간 대결구도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 토론, 미래: 대안찾기' 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 국민들이 부적격으로 판정을 내린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 강행하려는 오기를 부리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진석 의원은 "좌파집권 이후 경제·외교·안보·민생 등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붕괴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초래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구해내기 위해서 보수 대통합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내년 총선은 대한민국의 붕괴냐 재건이냐를 결정지을 대회전이 될 것"이라며 "보수의 대통합은 시대적 사명이자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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