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기술지주(주), 대학창업펀드 42억원 추가 조성
파이낸셜뉴스
2019.09.09 10:21
수정 : 2019.09.09 10: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기술지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2억원 규모의 '교육부 창업펀드'를 조성, 대학창업 활성화를 위한 성장지원 기반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대(총장 전호환)는 부산대기술지주㈜(대표 윤석영·재료공학부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2019년 교육계정 출자사업'에 지난해 30억원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42억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를 추가 조성하게 됐다.
한국모태펀드는 매년 예산배정에 따라 투자금액이 결정되는 등 공급자 위주 투자정책에서 탈피해 시장수요를 반영한 회수재원의 재순환 방식이다.
지난 4월 '2019년 대학창업펀드'에 선정된 부산대기술지주㈜는 올해 42억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 운용을 위한 '부산대대학창업제2호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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