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 설계도 아파트 못지 않게 특화’ 구의자이엘라 상업시설 주목

파이낸셜뉴스       2019.09.10 09:55   수정 : 2019.09.10 09:55기사원문



아파트 공급 늘면서 상업시설도 경쟁 심화… 랜드마크 자리매김 하기 위해 특화설계 대거 적용

구의자이엘라 단지 내 상업시설, LA Farmers Market 모티브로 현대식 시장 형태 컨셉 선보여

상업시설에도 아파트 못지 않게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있다. 특화설계를 도입해 방문객을늘리고 오래 머물게 하려는 계산이다.

실제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몰 형태나 테마형 설계를 선보인 상업시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7월 경기 부천시에서 공급한 '힐스 에비뉴 중동'은 스트리트몰 형태로 설계해 가시성 확보에 주력하여 계약을 개시한 지 사흘 만에 완판됐다.

또한 지난 7월 현대건설이 고양 삼송지구에 공급한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역시 북유럽풍 라이프 스타일을 모티브로 설계해 조기에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 분양이 늘면서 단지 내 상업시설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며 “최근 지어지는 상업시설의 경우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이색적인 컨셉을 만들거나 특화설계를 적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 자회사 자이S&D는 서울 광진구 구의동 66-25번지에 구의자이엘라 단지 내 상업시설을 공급한다.

구의 자이엘라 단지 내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66실 규모로 인근 거주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상업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일반 상업시설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LA Farmers Market을 모티브로 시장의 이미지를 제고한 현대식 매장형태로 구성될 계획이라 희소성마저 갖췄다.

상업시설 구성을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SSM(Super Supermarket)이 입점 예정이고, 지상 1층에는 커피전문점 등의 근린 생활시설, 중앙 휴게공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푸드트럭형 매장처럼 특성화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상 2층은 학원가와 에스테틱, 병원 등을 입점시킬 계획으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광진구의 경우 2019년 7월 기준 인구는 35만3206명으로 사업지가 위치한 구의동은 전체 광진구 인구에 22.7%인 8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인구밀도가 높다는 얘기다.

여기에 도보 10분 거리에 아파트, 빌라, 주택을 합쳐 무려 약 1만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반면 상업시설이 현저히 부족해 인구대비 상권 형성이 열위한 지역이다.

주변 인프라도 좋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5호선 아차산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로 출 퇴근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동주민센터 등 구의2동 복합청사 건립예정으로 구의자이엘라 500m 이내에 있는 광진초,경복초, 동국사대부속여자중∙고, 선화예술고등학교 등 학생들의 수요도 확보될 전망이며, 단지 가까이 53만여㎡ 규모의 어린이대공원이 위치해 있어 산책 등 여가 생활을 즐기는 수요도 확보할 전망이다.

한편 구의자이엘라 시공을 맡은 자이S&D는 주택개발,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 부동산 운영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해부터 주택 개발과 시공 등 부동산 전문기업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하반기에는 별내자이엘라 오피스텔(296실)을 성공리에 분양했고, 구의자이엘라 아파트를 100% 조기 분양 완료한 바 있다.

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61 신라빌딩(자양사거리 GS주유소 옆)에 마련될 예정이며, 지하철 2호선 구의역 1번출구에서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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