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태국서 석유화학 플랜트 단독 수주
2019.09.11 15:50
수정 : 2019.09.11 15:50기사원문
HMC PP4 프로젝트는 태국 라용주(州)에 위치한 맙타풋(Map Ta Phut)공단 안에 연산 25만톤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약 35개월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앞서 지난 2007년 7월 HMC Polymers에서 발주한 1억8500만달러 규모의 HMC PP3 프로젝트를 수주해 지난 2009년 준공한 바 있다.
이번 PP4프로젝트는 PP3 프로젝트 바로 옆 부지에 공장을 추가하는 프로젝트다. 발주처는 GS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및 시공능력을 높게 평가해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일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는 "발주처로부터 추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것은 GS건설의 기술력과 시공력, 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향후 추진하는 프로젝트에서도 수행 능력을 기반으로 한 발주처 신뢰를 확보해 수주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