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숙 의장,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분 정부지원 촉구
파이낸셜뉴스
2019.09.17 14:48
수정 : 2019.09.17 14:48기사원문
전국시·도의장과 국무총리 간담회서 건의
배 의장은 먼저 2020년도 예산에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비 629억원을 국비로 반영해 주고 앞으로 지속적인 손실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제 시는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대해 도시철도 운임을 무임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손실액이 도시철도 운영적자의 상당부분(38.4% 차지)을 차지하고 노인인구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어서 시 재정운용에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배 의장이 국무총리에게 건의안을 제출하게 된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배 의장은 "도시철도는 국가의 교통복지이자 공익서비스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니 만큼 손실비 전액을 정부가 부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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