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교체 출전 뉴캐슬, 레스터 시티에 0-5 대패

뉴스1       2019.09.30 07:47   수정 : 2019.09.30 07:47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기성용(30·뉴캐슬 유나이티드)이 두 경기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뉴캐슬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9-20시즌 EPL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5로 대패했다.

뉴캐슬은 승점 5점(1승2무4패)으로 19위를, 레스터는 승점 14점(4승2무1패)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기성용은 0-1로 뒤진 전반 추가 시간 무토 요시노리와 교체 투입돼 약 48분간 활약했다.

이로써 기성용은 지난 6라운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이후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장했다.

기성용은 이날 전반 43분 아이작 헤이든이 퇴장당하면서 출장 기회를 잡았다. 이후 후반 팀의 중원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수적 열세 속 시작한 후반전 뉴캐슬은 후반 9분 레스터 제이미 바디, 후반 12분 폴 더밋의 자책골, 후반 19분 바디의 추가골, 후반 추가 시간 윌프레드 은디디의 쐐기골로 대패했다.

기성용은 헤이든의 출장 정지로 다음 달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8라운드 홈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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