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츠카드, 1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파이낸셜뉴스
2019.09.30 09:12
수정 : 2019.09.30 09: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음악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아티스츠카드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아티스츠카드는 지난 4월 신보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시리즈A 투자를 받으면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아티스츠카드는 온라인상의 모든 음악 데이터를 분석, 태깅한 결과를 이용해 B2C 및 B2B용 음악 서비스와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2017년 클래식과 재즈 고음질 음원을 무료·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클래식매니저'를 출시했다.
클래식매니저는 현재 아시아와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137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50만 다운로드와 월간 활성 사용자수 20만, 플레이스토어 평점4.7점의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아티스츠카드 정연승 대표는 "확보된 자금으로 데이터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음원 직접 유통 시스템을 도입하고, B2B서비스인 사업자를 위한 매장 음악 서비스 뮤직포샵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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