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해진 날씨에"…편의점서 따뜻한 음료 '불티'

뉴스1       2019.09.30 09:14   수정 : 2019.09.30 09:14기사원문

고객이 GS25의 고래사즉석컵어묵을 구매하고 있다. © 뉴스1(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아침, 저녁으로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편의점에서 동절기 상품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었다.

편의점 GS25는 지난 19~29일 매출 자료를 살펴본 결과 따뜻한 음료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제품군에 따라 살펴보면 카페25(따뜻한 음료) 매출 144%, 컵형 차류 127%, 온장고 음료(꿀물·캔커피·두유·한방 음료) 61% 증가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수요가 증가하는 립케어 상품 매출은 135%, 핸드크림은 63% 늘었다. 이외에 보온성을 높여주는 스타킹 174%, 마스크 94%, 감기약(안전상비약) 127% 매출이 급증했다.


한편 GS25는 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동절기 식품 보강에 나섰다. 어묵 명가인 고래사어묵과 손잡고 개발한 즉석컵어묵인 고래사즉석컵어묵(350g) 담백한맛과 얼큰한맛 2종을 출시했다.

이인규 GS리테일 간편 먹거리 MD는 "차별화된 고품질 즉석어묵과 호빵 등 동절기 대표 먹거리를 고객들에게 선제적으로 선보임으로써 GS25를 찾는 고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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