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팀 찾는 혼다, 맨유 이어 AC밀란에도 역제안
뉴스1
2019.10.01 09:00
수정 : 2019.10.01 09:27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혼다 케이스케(33)가 부진을 겪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AC밀란에 자신을 영입하라고 제안하는 등 새 팀 찾기에 분주하다.
혼다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AC밀란을 태그하며 "나는 항상 AC밀란을 돕길 바란다. 내가 필요하다면 연락해 달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앞서 혼다는 지난달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태그하며 "내게 이적 제안을 해 달라. 돈은 필요 없다. 나는 좋은 팀과 동료들과 함께 뛰고 싶을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혼다는 자유계약(FA) 선수 신분이다. 올여름 호주 멜버른 빅토리와 계약이 만료됐다. 혼다는 지난해 8월부터 캄보디아 대표팀의 단장 겸 감독을 맡으며 선수 외 활동도 이어가고 있지만, 은퇴보단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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