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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팀 찾는 혼다, 맨유 이어 AC밀란에도 역제안

뉴스1

입력 2019.10.01 09:00

수정 2019.10.01 09:27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혼다 케이스케(33)가 부진을 겪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AC밀란에 자신을 영입하라고 제안하는 등 새 팀 찾기에 분주하다.

혼다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AC밀란을 태그하며 "나는 항상 AC밀란을 돕길 바란다. 내가 필요하다면 연락해 달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AC밀란은 과거 혼다가 2014년부터 3년여간 몸담은 팀이다. 당시 혼다는 에이스 넘버인 10번을 달고 세리에A 무대에서 활약했다.

앞서 혼다는 지난달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태그하며 "내게 이적 제안을 해 달라. 돈은 필요 없다.
나는 좋은 팀과 동료들과 함께 뛰고 싶을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혼다는 자유계약(FA) 선수 신분이다. 올여름 호주 멜버른 빅토리와 계약이 만료됐다.
혼다는 지난해 8월부터 캄보디아 대표팀의 단장 겸 감독을 맡으며 선수 외 활동도 이어가고 있지만, 은퇴보단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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