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관아골서 건국대·한국교통대 문화교류전 열린다
2019.10.04 11:35
수정 : 2019.10.04 11:35기사원문
5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건국대·한국교통대 문화교류전은 대학생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행사다. 대학생과 지역의 친숙성을 도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국대·한국교통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총 10개의 문화동아리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대학생들의 공연, 전시 등 지역 대학 간 문화교류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준비하며,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8일 오후 5시에는 양 대학의 록밴드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몰개’의 신나고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과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 지역 예술인 공연이 펼쳐진다.
대학생과 시민의 가슴을 뛰게 할 화합 축하공연으로 디제이 뮤직파티(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 미스트롯 장서영)도 열린다.
둘째 날인 9일 오후 2시부터는 흑인음악, 댄스, 라이브 보컬, 어쿠스틱 밴드 등 양 대학의 교류공연이 오후 4시 30분까지 펼쳐진다.
깜찍하고 귀여운 어린이 밸리댄스팀과 패기 있고 역동적인 트레블러크루의 비보잉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양 대학 간 문화 다양성을 느끼고 예술적 견문을 넓혀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불어 지역 대학생의 적극적인 사고와 관심이 시정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시정에 관한 창의적 제안과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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