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만달군 대표단, 국제자매결연도시 의성군 방문

      2019.10.04 13:31   수정 : 2019.10.04 13:31기사원문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4일 몽골 만달군 대표단이 의성군을 방문해 군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10.04 (사진=의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의성=뉴시스】김진호 기자 = 몽골 만달군 대표단이 국제자매결연도시인 경북 의성군을 3박 4일간 일정으로 방문했다.

4일 군에 따르면 몽골 만달군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의성군 대표단의 몽골 만달군 나담축제 참석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뤄졌다.



몽골 대표단은 몽골 만달군 나착더르지 라왁더르지 만달군수와 바트수흐 간벌드 만달군의회 의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이날 의성군청을 방문해 김주수 의성군수 등 군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간 우호증진과 교류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이날 개막된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및 '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참관했다.


의성군과 만달군은 2008년 2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만달군은 자매결연 후 의성군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기술과 생활, 의료, 복지,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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