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제2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 모집
파이낸셜뉴스
2019.10.07 08:23
수정 : 2019.10.07 08:23기사원문
기술보증기금은 다음달 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다. 기보는 심사를 거쳐 70명 안팎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자는 11월 7일 기보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약 2800명의 수료생 배출과 함께 2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기보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강좌 외에도 창업 전에 보증지원가능 여부를 사전에 알려주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제도’와 창업사업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등 기술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에게 특화된 창업 실무교육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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