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회장 “갑질 감사인, 회계사회가 직접 검찰 고발”
파이낸셜뉴스
2019.10.08 12:07
수정 : 2019.10.08 12: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회계개혁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갑질 감사인을 영구 퇴출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중경 공인회계사회 회장은 8일 서울 충정로 공인회계사회관에서 열린 상장법인 감사인 대표자 회의에서 “표준감사시간과 주기적 지정제도 시행과정에서 감사인이 ‘갑질’ 등 부적절한 행위와 위법행위가 있을 경우 검찰 고발 등 초강력 조치를 통해 탈선 감사인을 영구퇴출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상장법인 감사인으로 1차 등록된 20개 회계법인의 대표이사와 품질관리실장, 감사부분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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