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장동윤x김소현, 母女로 초가집 한방 살이 시작
2019.10.08 22:24
수정 : 2019.10.08 22:2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과 김소현이 과부촌에서 함께 살기로 했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함께 거처를 옮기게 된 동동주(김소현 분)와 전녹두(장동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녹두는 동주를 구하기 위해 동주를 수양딸로 삼았다.
둘은 방의 모서리에 앉아 뒤돌았다. 녹두는 "문안 인사하기 좋겠다 고개만 돌리면"이라고 비아냥 거렸고, 동주는 "이 좁아터진 데서 너랑 나랑"이라며 숨을 크게 내쉬었다.
녹두는 "좀만 참자. 평생 이러고 지낼 거 아니잖아"라고 말하며 자신을 막대하는 동주에게 "딸,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그래. 어머니라고 해야지"라고 소리쳤다.
둘은 함께 시장을 둘러 다니며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며 필요한 살림살이를 구매했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발칙하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