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서울 미래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서울플랜'
뉴스1
2019.10.10 11:15
수정 : 2019.10.10 11:15기사원문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직접 참여(설문조사+엠보팅)로 '2040 서울플랜'의 미래상을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가 있는 지속가능한 쾌적도시 서울'로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2040 서울플랜은 시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2040 서울플랜 수립 추진위원회 발족식'과 '시민계획단 미래상 제안서 전달식'을 11일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8층)에서 갖는다.
시민계획단 미래상 제안서 전달식에서는 시민계획단 120명의 대표로 선발된 남·녀 2인이 '2040년 서울의 미래상과 계획과제'가 담긴 제안서를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기호 총괄계획가에게 각각 전달한다.
서울플랜 수립 추진위원회 발족식에서는 시민계획단이 제안한 미래상 실현을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을 위해 2040 서울플랜 수립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각 분야별 전문가, 시의원, 서울연구원 박사, 실·본부·국장 등이 한자리에 참석한다.
서울시는 2040 서울플랜 수립 초기부터 보다 많은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붐업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우선, 서울플랜 수립 과정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페이스북 등 6개의 SNS 채널을 개설했고 서울플랜 수립 과정을 지속적으로 홍보·확산할 수 있도록 230인의 시민서포터즈(기자단)를 위촉했다.
직접적인 시민 참여를 위해 2040 서울 미래포럼을 2차례 개최했고 서울플랜과 연계한 '2019 시민도시아카데미'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계획수립 초기 단계에서부터 자치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5개 자치구 순회 의견수렴을 실시했고 최근 2040년 서울의 미래상 설정을 위한 '시민계획단'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40 서울플랜은 서울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서 미래상 도출부터 수립 전 과정을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주체가 돼 만들어 간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시민들이 생각하는 도시의 미래상이 도시 행정의 전반에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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