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빅데이터 분석해 지옥철 해결"
파이낸셜뉴스
2019.10.13 17:08
수정 : 2019.10.13 17:08기사원문
서울교통공사와 협력
지하철 시간·장소별 혼잡도 연구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지하철은 1~9호선으로, 총 290개 역에서 하루 평균 약 700만명이 이용하며 시민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출퇴근 시간 등의 지하철 혼잡 문제는 서울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혼잡한 열차는 운행 지연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에서 더 큰 피해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SK텔레콤의 T맵 대중교통 애플리케이션(앱)과 서울교통공사의 또타지하철 앱에 적용해 고객에게 혼잡을 피하기 위한 최적 경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5G 등 무선 통신을 활용해 지하철 이용시 플랫폼 출입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승객 안전도 확보할 방침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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