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림관리과 출품 ‘계류보전사업’ 경진대회 “최우수상”
파이낸셜뉴스
2019.10.23 14:04
수정 : 2019.10.23 14:04기사원문
산림청·사방협회 공동 주관, 제2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도청 산림관리과 출품...시상금 300만원, 인센티브 사업예산 6억4000만원 확보.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지난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산림청과 사방협회 공동 주관, 제2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전국 43건의 출품작 중 도 본청 산림관리과에서 출품한 ‘계류보전 사업’이 창의성·활용성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품한 계류보전 사업은 기존 콘크리트와 큰돌 자재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국산목재를 사방시설에 최초 도입, 상류 사방댐과 연계되도록 시공, 가뭄에 취약한 인근 지역의 농업용수 확보와 수서생물 서식처 마련, 목재틀 구조물로 계안침식 방지 및 버드나무 삽주 식재를 통한 건강한 하천생태계를 조성한 점이 차별화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최우수상에 선정된 계류보전사업은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일원의 산사태취약지역(2016. 지정)을 대상으로 3억3000만 원을 투자해 지난 2016년 3월 강원도가 시공, 집중호우 시 상류의 토사유출 방지 및 유역 하류의 풍산마을 70여 세대와 농경지 13ha에 대한 보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덕하 녹색국장은 “이번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 사방댐 1개소·계류보전 2km, 6억4000만원의 사업예산을 추가 지원을 받아 내년도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뿐 만 아니라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친환경 사방시설 확대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