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카오 '국제 로봇학회' 참가..."로봇 사업 선도할 것"
파이낸셜뉴스
2019.11.08 10:00
수정 : 2019.11.08 09:59기사원문
이번 행사는 미국 전기전자기술협회와 일본 로봇공학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 세계 로봇 엔지니어 4000명이 참가했다.
LG전자는 자율주행차량 시뮬레이터와 로봇 청소기의 인공지능 내비게이션 기술, 공항 안내로봇의 내비게이션 기술을 집중 소개했다.
세미나에는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전무, 백승민 로봇선행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비롯해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엔지니어, 대학원생 등 한국인 로봇 인재 5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축으로 삼고 상업용에서 가정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지속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독자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로봇전문업체, 스타트업, 대학, 연구소 등 외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노진서 전무는 "로봇과 AI, 5G 등 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고객들은 일상에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외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로봇 분야를 지속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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