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伊사이펨과 육상 석유화학플랜트 협력
파이낸셜뉴스
2019.11.13 18:27
수정 : 2019.11.13 18:27기사원문
양사는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설계, 구매, 시공 역량의 자산·경험·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최상의 효율과 가치를 제공하기로 했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사업단계의 시너지를 통해 전세계 LNG 사업에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주자의 위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김광호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선진 엔지니어링 업체인 사이펨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대우건설의 LNG 시공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LNG 사업분야에서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펨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꼽히는 LNG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곳으로 글로벌 에너지 및 기반시설 건설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밀라노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전세계 70여개 국가에 진출해 120여개 국적의 3만200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대우건설과는 지난 9월 공동으로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7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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