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리니지2M… 올해 대미 장식할 게임 대작은?
파이낸셜뉴스
2019.11.19 18:27
수정 : 2019.11.19 18:27기사원문
하반기 게임 대작 출시 봇물
모처럼 게임업계에 훈풍이 돌고 있다. 올 상반기 신작출시가 주춤했지만 하반기 들어 굵직한 대작들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힘입어 게임업계 전체 판도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대형 게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첫번째 포문은 넥슨의 'V4'가 열었다. 지난 7일 출시된 'V4'는 출시된지 3일만에 구글 매출 2위에 올랐으며 약 2주 동안 같은 자리를 유지하며 순항 중 이다. 구글 평점도 2점에서 4점대로 오르는 등 인기 안정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V4'는 특히 매각이 무산된 넥슨에 새 바람을 불어넣어 줄 반전카드로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오는 27일에는 명불허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2M'이 출시된다. 2017년 6월 21일 출시된 이후 구글 플레이 등 주요 앱마켓 매출 순위 최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리니지M'을 뛰어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리니지M의 사전예약은 최종 550만을 기록한바 있는데 '리니지 2M'은 현재 700만건 이상의 사전 예약수를 기록,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주 성황리에 마무리한 국내 게임업계의 최대 축제 '지스타'에서도 게임계에 힘을 실어줄 만한 대작들은 빛을 발했다.
지스타 전야제 행사로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스마일게이트RPG의 '로스트아크'는 모바일 게임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오래간만에 출시된 PC 플랫폼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으로 서비스 초기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고착화된 국내 PC 온라인게임 시장에 간만에 균열을 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형게임사 중 유일하게 지스타 BTC관에 참여해 한국 게임업계의 자존심을 세워준 넷마블의 부스를 뜨겁게 달군 주인공은 바로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 'A3:스틸 얼라이브'였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로 무장한 것이 특징으로 현장 이벤트 'BJ 수호전'을 성황리에 치뤘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