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궁중 꿀 약과’ 美 코스트코에서 판다
뉴시스
2019.11.20 10:25
수정 : 2019.11.20 10:25기사원문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SPC삼립은 ‘궁중 꿀 약과’를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하고 현지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SPC삼립은 지난 15일 ‘궁중 꿀 약과(미국 제품명 Honey Blossom Cookie)’ 미국 수출 물량 선적을 완료했다. 오는 12월 말부터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지역에 위치한 창고형 유통 업체인 코스트코 250여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궁중 꿀 약과는 한국의 전통 과자인 약과를 먹기 좋게 작은 크기로 만든 디저트로 2004년 출시됐다. 국내에서 매년 평균 2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약과는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전통 쿠키’로 입소문이 나면서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며 “내년에는 영국, 일본, 대만 등 수출 국가를 전세계에 확대해 수출액 50억원을 목표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