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시티팝 모를 때부터 이런 음악 해와…인기라 기분 좋다"
뉴스1
2019.11.20 12:04
수정 : 2019.11.20 12:04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김현철이 최근 '시티팝' 장르가 사랑받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현철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로 CKL스테이지에서 정규 10집 '돛'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개최했다.
이어 "저라는 가수, 저희 세대 가수들의 노래가 사랑 받고 작업을 할 수 있었던 건 시대가 만든 음악이라 생각한다. 시대가 그렇게 변화해왔기 때문에 우리가 그 힘을 받아서 여태까지 음악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요즘 젊은 친구들이 시티팝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이 시대가 좋아하는 것이다. 저는 이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편 김현철은 지난 17일 정규 10집 '돛'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가수와 프로듀서 김현철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위 캔 플라이 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feat. 박원)'을 포함한 12개 트랙이 담겼다. 더불어 마마무 휘인 화사, 죠지, 박원, 백지영, 박정현, 정인, 황소윤(새소년) 등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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