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X우도환, 죽음으로 '나의 나라' 지켰다(종합)

뉴스1       2019.11.24 00:34   수정 : 2019.11.24 00:34기사원문

/화면캡처=JTBC '나의 나라' © 뉴스1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양세종과 우도환이 죽음으로 '나의 나라'를 지켰다.

23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나의 나라' 마지막회에서는 서휘(양세종 분)와 남선호(우도환 분)가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휘는 이방원(장혁 분)으로부터 남선호를 구출해 내 이화루를 찾아갔다.

서휘는 한희재에게 "마음이 급해서 이리로 왔다. 의식만 찾으면 바로 데려가겠다. 이화루가 더 이상 얽히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희재는 "세자 책봉이 끝나면 이방원이 너와 선호를 죽일 거다"라며 도망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휘는 "너를 두고 떠날 수 없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이후 서휘는 이방원을 찾아가 자신이 북방토벌대를 설득하겠다고 했다. 이방원은 "난 끝내 널 갖지 못하는구나"라고 하자 휘는 "대군은 결국 그 누구도 갖지 못할 것이오"라고 말했다.

서휘는 북방의 병사를 설득하기 위해 북방으로 떠났다. 서휘는 이것만이 자신과 남선호, 이방원 모두가 살 수 있는 길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이방원은 서휘에게 시간을 주지 않았다. 이방원이 보낸 군사는 북방을 덮쳤고, 서휘와 남선호는 다시 한 번 칼을 들었다.

서휘는 다시 한 번 이방원에게로 향했으며 이번엔 남선호도 함께했다.
남선호의 희생 속에 이방원과 만나게 된 서휘는 "내 사람들 놔두시오"고 간청했고, 이방원은 "그래도 너는 죽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휘는 "기꺼이 그러겠소"고 답하자 이방원은 "네가 모두를 살렸다"며 자신의 명을 거뒀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한희재는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고 이야기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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