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일자리 창출 실적 뚜렷…올해 2892명 혜택
뉴시스
2019.11.25 16:58
수정 : 2019.11.25 16:58기사원문
맞춤형 직업교육·보조금·구인구직센터 '3섹터' 지원방식 결실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올해 추진한 일자리창출 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장성군은 올 한해 총 289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기업체와 연계시켜 취업을 알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기업현실에 맞춰 추진한 '3섹터 지원방식'이 결실을 맺으면서 가능했다는 평가다.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과 사후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 100여명의 우수인력을 양성해 성공적으로 취업시켰다.새로운 청년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체에 대해선 4년 동안 청년근속 장려금을 연간 최고 550만원까지 지원해 고용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서는 877명의 근로자에게 새로운 직장을 알선했다.
지난 10월5일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와 연계해 개최한 장성군 일자리박람회에서도 총 742명을 상담, 47명을 성공적으로 취업시켰다.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여성을 고용하는 기업에 환경개선부담금과 여성인턴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중장년의 취업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4050 희망일자리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향후 '일자리 지원사업 홍보단'을 발족·운영해 보조금 지원사업과 일자리 연계사업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사업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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