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김강훈이 밝힌 #필구 인기 #동백꽃 #220일 여친♥(종합)
뉴스1
2019.11.29 00:34
수정 : 2019.11.29 00:3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아역배우 김강훈이 '해피투게더4'에서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김강훈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게스트로 출연,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뒷이야기부터 현재 열애 중인 사실까지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토크쇼 처음이라 긴장되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의젓한 모습도 보여줬다.
5살에 데뷔해 현재 11살인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그는 "옛날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알아본다"고 대답했다.
김강훈은 "촬영지가 구룡포인데 방송 전까지는 사람이 없다가 방송하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다. '동백이 아들이다!', '필구다!' 막 이런다"며 "사진, 사인 요청도 많이 들어온다"고 미소 지었다. "방송에는 통통하게 나오는데 사람들이 실물이 더 낫다고 한다"며 자랑해 웃음을 주기도.
드라마 뒷이야기도 전했다. 남다른 눈물 연기를 펼쳤던 김강훈은 그 비법을 털어놨다. "예전에는 엄마가 죽는다 생각하고 했다. 하지만 사람이 그렇게 쉽게 죽지 않는다는 걸 알게 돼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은 아빠가 야근을 해서 잘 못 본다. 영원히 안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공효진과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김강훈은 "말도 많이 걸어주고 연기 들어갈 때 애드리브 하자고 제안도 해줬다. 계속 장난치다가 슛이 들어가면 눈빛이 변하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고 말했다.
또 "과자도 챙겨주고 추석 선물도 주더라. 배우, 스태프들에게 단체 패딩도 선물해줬다"면서 "버스 신을 같이 찍다가 연락처를 주시더라. 연락하며 지내고 있다. 호칭은 엄마 아니면 이모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필구 아빠'로 강하늘, 김지석 중 누구를 택하겠냐"는 질문도 등장했다. 이에 김강훈은 "실제라면 김지석이긴 한데, 필구라면 강하늘일 것 같다. (김지석이) 촬영장에서 같이 난센스 퀴즈 하고 진짜 아빠처럼 챙겨주고 그랬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강훈은 여자친구를 공개해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220일 됐는데"라며 수줍게 웃었다. "한 달 동안 짝사랑을 했다. 사다리 점을 봐서 고백했는데 '그런 줄 몰랐어, 생각해 볼게' 하더라. 5일 뒤에 좋다고 답변이 왔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사귀고 나서 엄마한테 5일까지 말 안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MC들이 "여자친구 자랑해 달라", "아이린 닮았다고 하던데"라고 물어보자 김강훈은 "그냥 제 눈에는 그렇다"며 미소를 보였다. 그러면서 전현무에게 장기 연애 비법을 전수(?)하기도. 김강훈은 "오해 안하고 진실만 얘기하면 될 것 같다"고 진지하게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4'에는 김강훈 외에도 김영옥, 성병숙, 박준규, 박호산, 김성철 등 연기파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강다니엘은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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