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하트-하트재단과 다문화가정 아동에 교복·책가방 선물
파이낸셜뉴스
2019.12.05 15:02
수정 : 2019.12.05 15:02기사원문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개인 및 기업들의 정기후원을 통해 소외아동들에게 2020년 새학기 맞아 교복과 책가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후원신청은 내년 2월 말까지 받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양측은 지난 4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구촌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 약 30여명에게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딜라이브도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어학, 키즈·애니 무료 콘텐츠가 8200여편이 탑재된 OTT박스 '딜라이브플러스 UHD'를 선물했다.
딜라이브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숫자가 20만 명을 훌쩍 넘어선 현실에서 경제적 빈곤과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소외아동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회적 인식 전환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서 하트-하트재단과 손잡고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딜라이브가 지역방송사업자로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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