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패러글라이딩 중 돌풍 맞아 북한에 불시착

뉴스1       2019.12.14 21:57   수정 : 2019.12.14 22:43기사원문

/화면캡처=tvN '사랑의 불시착'© 뉴스1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 1회에서는 윤세리(손예진 분)와 리정혁(현빈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윤세리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기후변화로 돌풍을 맞으면서 북한으로 넘어가버렸다.

정신을 잃고 밤새 나무에 매달려 있던 윤세리는 눈을 뜬 후 "여기는 세리. 응답해라. 팀장님. 여기요?"라며 무전기를 쳤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그 시각 순찰을 돌던 리정혁은 나무에 매달린 윤세리를 발견하게 됐다. 윤세리는 군복 차림의 리정혁을 보고는 "나 찾느라 군부대가 동원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내 군복을 확인한 후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리정혁은 총구를 거누며 윤세리에게 내려오라고 명령했고 이 과정에서 윤세리가 나무에서 떨어져 리정혁의 품으로 뛰어들었다.
윤세리는 리정혁의 말투를 듣고는 "귀순 용사냐 아니면 간첩이냐. 아니면 북한 엘리트냐"라고 말했다.

이에 리정혁은 "뭔가 착각하는 것 같은데 내가 남에 오지 않았다. 그쪽이 북에 온거다"라고 답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