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서 또 규모 6.8 지진…최소 4명 사망
파이낸셜뉴스
2019.12.16 10:17
수정 : 2019.12.16 10:17기사원문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또다시 규모 6.8 지진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졌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또다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28.2㎞로 측정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처음 지진의 규모를 6.9로 발표했다가 이후 6.8로 조정했다.
현지방송에 따르면 진앙과 가까운 마타나오 마을에서 6살 아동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구조당국은 "진앙과 가까운 파다다에서 3층짜리 시장 건물이 붕괴하면서 최소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도 6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는 현재 확인 중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 밖에도 민다나오섬 곳곳에서 도로와 건물이 파손되거나 전기 공급이 끊겼다.
본진 이후 규모 4 이상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민다나오섬에서는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규모 6 이상 강진이 3차례 연이어 발생, 최소 21명이 숨지고 400명 이상이 다쳤다.
#필리핀지진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