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암 투병 김영호, 스크린 복귀...'청춘빌라 살인사건'
뉴시스
2019.12.19 09:17
수정 : 2019.12.19 09:17기사원문
영화 '청춘빌라 살인사건'(감독 신해강)은 무심코 뱉은 30억이라는 돈으로 인해 유혈 낭자한 핏빛 소동극에 휘말리게 된 동네 목욕탕 남자들과 사채업자 그리고 그의 가족들을 그린 코믹 스릴러다.
희귀암인 육종암 투병 끝에 건강을 회복한 김영호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이어서 '넌 돈이 얼마나 많아야,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냐'는 문구는 과거 뒷골목 생활을 청산하고 목욕탕을 운영하던 '수로'가 배고픈 과거를 함께 견뎌 온 형님 '만석'(김정팔)의 꼬드김에 넘어가 벌어지는 아수라장을 예고한다.
영화는 '초대'부터 '새벽이 온다'까지 총 7장으로 나눠 전개된다. 처음에는 가볍게만 보였던 상황이 30억이라는 돈을 두고 각자의 욕망으로 인해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흥미롭게 조명한다.
'청춘빌라 살인사건'은 제22회 부천국제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고, 김영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년 1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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