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문체부 2차관 누구?.. 남편은 록밴드 '백두산' 유현상
파이낸셜뉴스
2019.12.19 15:12
수정 : 2019.12.19 15:15기사원문
25세 때 결혼 발표.. 한동안 큰 화제
[파이낸셜뉴스] 최윤희(52)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편이 록밴드 백두산 리더 유현상(65)이란 사실도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문체부 제2차관에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그는 스물 다섯 살이던 1991년 13살 연상의 가수 유현상과 결혼 발표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다.
두 사람은 절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고, 당대 최고 인기 운동 스타였던 최윤희와 유현상의 결혼은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유현상은 과거 방송을 통해 아내 최윤희에 대해 "인기는 지금으로 치면 김연아 손연재 선수를 합쳐놓은 것처럼 많았다"고 말했다.
또 지난 11월에는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 최윤희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유현상은 당시 방송에서 최윤희와 처음 만났을 때 정말 여성스러웠다며 장모의 반대가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최 차관은 연세대학교에서 체육교육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체육 행정가의 길을 밟기 시작했다. MBC 수영 해설위원을 맡기도 했다.
대한체육회 이사와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행정 능력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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