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곶자왈 공유화 재단에 기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2019.12.23 08:58
수정 : 2019.12.23 08:58기사원문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20일 ‘곶자왈 공유화 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곶자왈을 공유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이용과 보전·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보존 가치가 높은 곶자왈이 훼손되면 제주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해 이를 공동자산으로 보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지난 2월부터 투숙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진행해, 제주도의 환경 보호에 더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기여를 하자는 취지에서 제주 특유의 숲인 ‘곶자왈’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는 제주신라호텔의 도내 친환경 활동과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전기차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양사가 제휴해 진행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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