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 시책․제도, 4대 분야 88개 과제 달라진다
파이낸셜뉴스
2019.12.26 09:25
수정 : 2019.12.26 09:25기사원문
지속성장을 위한 강원경제 기반조성: 31개.
나눔과 배려에 기초한 교육․복지: 14개.
GREEN․SAFE 강원도 만들기: 16개.
함께 잘사는 농어촌 육성: 27개.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내년에 4대 분야 88건의 ‘2020년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를 26일 종합 발표했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달라지는 시책·제도는 강원도 자체시책을 포함, 중앙정부의 신규시책 및 제도를 총괄한 것으로, 4대 분야는 경제, 교육·복지, 환경·안전(소방), 농·어촌 육성 분야로 으로 분류, 서술·개조식으로 구성하였다.
아울러 일자리재단, 관광재단,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신규 설립 등 분야별로 보다 전문적이며 효율적인 일처리를 위한 전담기구가 출범한다.
교육·복지분야에서는 고속도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차량 사용자를 위한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 지원을 확대해 나가며, 도내 고교출신으로 주소지 이외 도내 대학 재학생에 대한 주거비를 장학금으로 신규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도 면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환경·안전 분야와 농어촌 육성 분야에서는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하여 상시 거점소독시설 운영, 가금농가 야생조류 기피제·백신·방역시설 지원, 소 전업농가 구제역 백신 접종시술비를 지원하며, 여성 임업·농업·어업인에 대한 복지바우처 지원 확대와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각 분야별 의욕 고취와 삶의 질 향상을 해 나갈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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