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화천 DMZ 사방거리 동동축제’ "취소 결정"
파이낸셜뉴스
2020.01.24 10:58
수정 : 2020.01.24 10:58기사원문
23일, 광역울타리 내 화천 ‘DMZ 사방거리 동동축제’ 전면 취소 결정.
오는 26일 개막을 앞둔 화천 산천어축제장...차단방역 현장 점검예정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방역대책관련, 오는 27일부터 화천군 상서면에서 개최 예정이던 ‘DMZ 사방거리 동동축제’는 멧돼지 감염이 지속 확인되고 있는 광역울타리 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 화천군·축제운영위원회와 협의해 전면 취소결정하였다 고 23일 밝혔다.
이에 강원도는 오는 26일에는 개막을 앞둔 화천 산천어축제장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영일 강원도 농정국장은 “최근 민통선 밖에서도 야생멧돼지 감염이 지속 확인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농장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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