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김웅, 새보수 입당…검경 수사권 조정 항의 사표
2020.02.04 09:55
수정 : 2020.02.04 09:55기사원문
새보수당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 전 부장검사 영입식을 연다고 밝혔다.
김 전 부장검사는 2018년부터 대검찰청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으로 근무하면서 수사권 조정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가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이 국회 패스트트랙에 올라간 뒤인 지난해 7월 말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교수로 사실상 좌천됐다.
그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다음날 검찰 내부망에 "거대한 사기극에 항의한다"며 작심 비판을 내놓고 사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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