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벤처기업 에이유, 회생절차 개시 신청
파이낸셜뉴스
2020.02.06 11:35
수정 : 2020.02.06 11: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상장기업 에이유가 발행한 채권이 디폴트(채무불이행·D등급)를 맞았다.
6일 수원지방법원에 따르면 에이유는 지난 4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및 포괄적 금지명령과 재산보전 처분을 신청했다. 법원은 "회생절차의 개시신청에 대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모든 회생채권자 및 회생담보권자에 대해 회생채권 또는 회생담보권에 기한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또는 담보권실행을 위한 경매절차를 금지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라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5일 에이유가 발행한 사모 전환사채(CB)의 신용등급을 CCC에서 D로 강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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