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성청소년 범죄 전담 강력팀' 5개 署에서 시범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0.02.07 14:14
수정 : 2020.02.07 14: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은 여성·청소년 범죄 전담 강력팀을 전국 5개 경찰서에서 3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기존 여청수사·실종팀 외의 1개 팀을 '여청 강력팀'으로 운영하고, △가해자의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는 성폭력 △공연음란 사건 △신상대상자 추적 등을 맡도록 할 계획이다.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5월 9일까지 3개월 간이다.
경찰 관계자는 "외근수사와 신고출동을 병행하는 여청수사팀 근무 특성상 면밀한 초동조치와 수사 연속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며 "수사 연속성과 추적수사 강화 등을 위해 '여청강력팀' 운영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강력팀은 24시간 교대 근무하는 수사팀과 달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적인 근무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찰은 기존 여청수사팀 인력을 재편하는 등으로 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포상 등을 지원하겠다"며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 후 확대 시행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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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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